해외 히트: 난방'신기'수출 유럽 인기

북반구의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각지의 난방 설비는 수출 고봉을 맞이했다.절강성 소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포목전문시장인 중국경방성소재지로서 동시에 양말, 넥타이, 우산 등 방직산업을 육성하였다.최근 이 도시의 전기장판, 담요, 레깅스 등 방직류 난방'신기'가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회로기판 제작, 발열편 가공, 과온보호테스트......소흥 월성에 위치한 절강성 록맹건강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생산작업장에 들어서면 기계설비가 지속적으로 운행되고 로동자들은 전열제품을 생산하느라 바삐 돌아치고있다.

이 회사는 전기장판, 발열스카프, 전열이불 등 수백 종의 유연 발열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99% 의 제품은 미국, 유럽 등 국가와 지역에 판매되고 있다.예년의 9월에는 생산 성수기가 끝났지만, 이 회사는 현재 여전히 유럽 지역에서 온 주문이 적지 않다.

"유럽 지역은 대부분 오래된 고객이 주문을 추가한다."이 회사의 장하오양 회장은 인터뷰에서"회사는 매년 주문량이 20~30%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며"올해 들어 유럽 수출 매출은 약 630만 달러"라고 말했다.

장하오양의 소개에 따르면, 이른바"유연성"은 구부릴 수 있고 접을 수 있는 것을 가리키는데, 예를 들면 적지 않은 전열 제품이 방직 원단에 융합되었다.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품으로서 발열제품의 안전관리통제가 특히 중요하다.기자가 생산 작업장에서 본 바에 따르면,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적어도 8개의 안전성 검사가 있었다.

소흥은 방직대시로서 독특한 방직자원우세를 갖고있다.절강성 녕파, 의우 등 대외무역도시와 마찬가지로 방직과 관련되거나 순방직류의 보온제품주문도 소흥기업에 재빨리 밀려들었다.

올해 수출량은 작년보다 50% 증가했다.소흥가교에 위치한 소흥칠석수출입유한회사는 담요, 목욕가운, 투두셔츠, 쿠션 등 9가지 가방제품을 외판하는데 전념하고있으며 95% 의 제품은 북유럽 대형상초그룹에 판매되고있다. 이 회사 총경리 호빈은 방문을 받을 때"이 이틀에만 수십개의 컨테이너화물칸을 발송해야 한다."고 직언했다.

후빈은 이 회사의 올해 전체 수출 화물 중 담요류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고, 올해 들어 수출 담요는 1600만 개를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해외에 잘 팔리는 난방'신기'는 양말 등 세분화된 분야도 다루고 있다.소흥제 및 대당은"중국양말업의 고향"으로서"대당양말기계가 울리면 천하에 양말이 한켤레"라는 말이 있다.대당에서는 예년에 중국국내의"맨다리신기"인 기모레깅스가 잘 팔렸는데 올해는 뜻밖에 유럽과 아메리카지역에서 잘 팔렸다.

"우리 제품의 90% 가 유럽으로 판매되는데, 주로 독일이다."제기시 애상림니트유한회사는 기모레깅스를 생산하는데 전념했다. 이 회사 책임자 루학송은 방문을 받을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이래 기모레깅스는 이미 300여만개를 수출했으며 주문수량이 예년에 비해 대폭 제고되였다.

"예전에는 얇은 융단과 무융을 수출하는 제품이 비교적 많았는데, 올해는 융단을 추가하는 주문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설계할 때 두꺼운 융단을 채택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다."루쉐쑹이 말했다.

기모 레깅스와 마찬가지로 올해 대당에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수출되는 전통 면양말 수도 크게 늘었다.제기시 하이나침방과학기술유한회사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 회사의 자영수출은 인민페로 1억 1300만원으로 동기대비 59.9% 늘어났는데 그중 독일에 수출하는 양말주문이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소흥해관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전 8월, 소흥시는 유럽련합에 전기담요, 전기난방기 등 난방설비를 수출했는데 동기대비 2.6배 증가되였다.